요즘 차량 보험 만기가 다되어가면서 저도 알아보았던 곳인데요. 고객님 캐롯 퍼 마일 자동차보험으로 안내드릴 수 없어 죄송합니다 거절을 받는 경우도 있다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우선 이 보험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외국처럼 땅이 넓어서 차량을 움직이지 않더라도 사놓아야만 하는 그런 곳에서는 이미 많이 이용되고 있는 상품인데요. 퍼마 일이란 보험 자체가 본인이 탄 만큼에 대해서만 보험료를 지급하는 후불제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 제품이 그렇듯 본인에게 맞는 것이 좋은 것이고, 소문만 듣고 사서는 안될 것입니다.
단점에 대한 후기부터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입니다. 우선 차를 많이 타지 않고, 차량이 한대가 아닌 상황에서는 정말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캐롯 플러그가 조금은 거슬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무엇이냐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퍼 마일은 후불제 보험 상품이기에 차량에 GPS를 부착하여 어디를 얼마큼 운행했는지 모두 기록으로 남겨놓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플러그를 붙이는데요. 본인이 어디에 있는지 다 기록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사용하다 보면 크게 신경안 쓰게 되지만 혹여나 이런 경로에 대한 사생활 보호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조금은 안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점은 그럼 어떤 게 있을까요? 정말 많은 장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1. 탄만큼만 낸다. 2. 후불제이기에 기본보험료가 적은 편이다. 이 정도가 되겠는데요. 만약 본인의 차가 두 개 이상이거나, 직장을 다니는데 차량을 거의 안 타고 다닌다면 보험료를 내는 것이 아깝지 않을까요?
본인이 탄만큼만 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장점인지 여러분들이 해보시면 아실 테지만 이런 돈이 들어가는 것들은 꼭 여러 곳을 비교해보시고 상담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거절을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확실하게 약관을 다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거기에서 봤던 내용을 조금 알려드리겠습니다. 3년 이내에 사고가 났던 이력이 있으면 가입이 어렵다고 되어있더라고요. 즉, 사고가 날 것 같은 사람은 아예 배제를 하겠다는 건데요. 새로 시작하는 신사업이라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조건이 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고객님 캐롯 퍼 마일 자동차보험으로 안내드릴 수 없어 죄송합니다. 멘트가 왜 나오는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이 캐롯 퍼 마일이 어떤사람들에게 알맞고 좋은지 간단하게 설명드렸습니다. 여러곳에서 다른 보험사들과 비교분석해보시고 결정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캐롯퍼마일 보험의 좀 더 자세한 후기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