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한도조회 많이 하면 패가망신한다고 얘기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런 이유만으로 대출이 막힐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지금도 이런 이유로 대출이 불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한도조회 많이 해도 대출 가능하다'입니다. 그렇다면 왜 대출 한도 조회 불이익 이런 말들이 우리를 겁을 주는 걸까요? 몇 가지의 이야기를 말씀드리겠지만 모두가 예전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예전에는 은행에서 대출을 내주기 전에 신용점수 조회기록을 통해서 거절 혹은 승인을 해주었던 적이 있습니다. 즉, 옛날에는 정보공유가 빠르지 않아서 이렇게라도 중복대출의 가능성 및 상환 능력을 평가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대출 거절을 당하다 보니 신용점수 하락에 대한 걱정이 생겨난 겁니다.
하지만 2011년 10월부터는 신용조회기록이 있다고 해서 신용평가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심지어 올 크레디트와 나이스 지킴이에서는 1년 3회를 무료로 신용점수 확인을 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신용점수 조회라던지 대출한도조회가 신용평가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무분별한 대출 한도조회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토스 대출 한도 조회도 불이익은 없지만 무분별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겠지요.
왜냐면 이렇게 너무나 많은 대출한도조회가 있었다는 기록이 확인되면 신용점수가 괜찮더라도 중복대출 및 연체 우려로 인한 위험요소로 생각하여 대출 한도 조회 대출 거절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대출 한도조회를 하지 않고 대출받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은행에서는 가능하면 5일 이내, 3개 이상의 서로 다른 금융사 조회는 피하라고 합니다. 즉, 충분한 시간적 간격을 두고 미리 해놓는 것이 좋겠죠. 그러면 대출조회 신용등급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대출 과다 조회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금융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제가 위에 말씀드린 5일 3개 이상의 다른 금융사 조회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5일 내에 3개 이상 금융사 조회를 했다면 과다 조회자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다 조회 신용 기록 삭제 기간은 올 크레디트 혹은 본인이 자주 이용하는 신용평가 사이트에 삭제 요청을 통해서 최대 1년까지의 기록을 전부 삭제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대출을 추후에 받을 생각이 있거나, 없더라도 관리를 해두는 것이 요즘 시대에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꿀팁을 몇 가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신용 점수를 올리기 위한 내용을 여기서 설명하면 글이 너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신용점수 800점 잘 관리해서 900점 1000점 올린 썰
- 신용점수 900점 '3가지'만 알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늘 대출한도조회 많이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별로 문제 될 일은 없지만 무분별한 조회는 추후 대출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출 기록 조회에 대한 내용을 다음번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